與, 클린공천지원단 구성…위원장 친박 '김옥이'-조세일보모바일

새누리당이 총선 후보 경선 과정을 감시할 클린공천지원단 위원장에 친박계의 김옥이 의원을 임명했다.

황영철 새누리당 대변인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통해 "김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을 필두로 총 6명을 클린공천지원단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원단 위원은 김우찬 법무법인 한신 대표변호사, 유호근 김&장 변호사, 윤승현 법무법인 송파의 변호사, 장현우 법무법인 청림의 변호사, 최단비 법무법인 충정 기업자문팀 변호사로 꾸려졌다.

위원들이 1960년생부터 1978년생 까지 비교적 젊은 층으로 구성된 만큼, 당에서는 클린공천지원단이 보다 활발하고 의욕적인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클린공천지원단 출범과 함께 "공천과 관련 불법행위가 발생 할 경우 즉시 후보자 자격을 박탈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투명한 공천을 강조했다.

與, 클린공천지원단 구성…위원장 친박 '김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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