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발굴 신임특보 8명에 임명장 수여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인재영입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선진당도 최근 신임 특보단을 임명했다.
23일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는 여의도 국회에서 인재발굴 특보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심 대표는 임명장 수여 직후 인재발굴 특보단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선진당은 국민의 행복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가치정당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인재 영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참신하고 훌륭한 인재를 영입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인재발굴 특보단들은 "충청권 지역뿐만 아니라 충청권 이외 지역에서도 시민단체, 직능단체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인재를 대거 발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임 특보단 명단
▲임경호(상지대대학원 겸임교수, 美 코넬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이학영(한국생태환경연구원 원장, 고려대·同대학원 이학박사)
▲이자형(희망사회국민연대 대표, 조선대 경제학과 북한경제학 박사)
▲이종권(신성대학교 겸임교수, 중앙대·同대학원)
▲김소영(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 중앙대 예술대학원 미술학 석사)
▲황일용(전통무예한겨레총연합 총재비서실장, 동국대 토목공학과)
▲최대식(전국해양수산어촌환경발전중앙회 상임부회장, 영남대 경영대학원)
▲임종필(수원경제연구소장, 경희대 대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