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4·11 총선 공약 내놔

18개 분야 100대 과제 선정 발표

자유선진당이 본격 선거운동 돌입에 앞서 서민경제 살리기와 비정규직의 축소, 저소득층의 사회보장, 지방 살리기 등을 골자로 한 공약을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진당이 발표한 공약은 총 18개 분야, 총 100개 과제로 이뤄져 있다. 특히 선진당은 이번 공약에 거대 여야와는 다소 차별화된 10개 과제를 별도로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선진당이 발표한 공약에는 자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상공인 기반확보 지원확대'를 비롯해 비정규직 차별개선과 사회보장 확대를 위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각각 포함돼 있다.

아울러 선진당은 이들 100개 과제와는 별도로 '세종시의 완성, 과학벨트의 차질 없는 추진' 등 10대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