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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관(세관장 문세영)은 28일 세관 홍보대사로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을 위촉했다.
세관에 따르면 서 이사장(이하 서 홍보대사)은 제주올레 개척자로 일본 규슈에 올레브랜드을 수출하고 제주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한 발짝 앞당긴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제주세관 홍보에 나설 서 홍보대사는 내외국인에게 다양한 세관 업무를 소개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는 세관의 역할을 널리 알리는 몫을 담당하게 된다.
또 마약류 반입 방지 캠페인, 몰수품 기증행사 등 관세행정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제주관광 발전과 연계한 활동을 펼친다.
문세영 세관장은 "서명숙 이사장 홍보대사 위촉은 제주 관광 발전에도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제주세관은 관광객에 대한 신속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홍보대사와 함께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명숙 이사장은 위촉식 후 제주공항 상주 3개 기관 공동주관으로 열린 '3 We Academy'의 초대강사로 나서 공항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올레가 그리는 제주미래'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