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이 28일 새누리당 후보로 나선 문대성 후보를 일러 한 말이다. 문 후보는 지난 2007년 8월 박사학위 수료 과정에서 발표한 논문이 그해 2월 명지대 대학원에서 김모 씨가 제출한 논문과 많은 부분 일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곤혹을 겪었다.
가뜩이나 치열해진 부산지역 선거를 둔 여야의 날카로운 대립이 느껴진다.
"약속을 지킬 것이다. 박근혜 위원장이 보증수표다"
본격적인 법정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8일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이상일 대변인이 한 말이다. 특히 이 대변인은 세종시의 예를 들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회 발언대에 선 박근혜 위원장 덕분"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의 정치 철학인 원칙과 신뢰를 강조한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