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W사는 SKT로부터 NATE 플랫폼의 설계.구축.유지.시스템 통합 등 각종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 받아 대만 이동통신업체 중 최초로 벨소리, 멀티미디어 게임,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 등 첨단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SKT는 설명했다.
APBW는 작년 12월 SKT와 3천만달러 규모의 NATE 플랫폼 공급계약을 맺은 후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해오다 29일부터 대만 최초의 3세대 상용서비스를 개시하는 것.
한편 SKT는 지난해 4월에도 이스라엘 이동통신업체 펠레폰사에 무선인터넷 플랫폼을 수출한 바 있으며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뿐만 아니라 북미.남미시장과 특히 유럽의 GSM(유럽형 이동통신) 사업자 등을 상대로 무선인터넷 플랫폼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