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창원·부산간 도로 민간투자사업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주관사로서 ABS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부산간 도로 민간투자사업과 관련, 금융주관사인 KB국민은행 등 금융기관과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4월19일 총 3260억원을 조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발행된 ABS는 그 중 교보생명 등이 보유하고 있는 대출 채권이 기초자산이며 1300억원 규모다. HMC투자증권이 1100억, KB투자증권이 200억을 총액 인수 했으며 ABS 예상만기는 2034년 4월12일까지이다.
HMC투자증권 측은 "이번 ABS 발행은 신용보증기금의 사회간접자본(SOC)유동화회사 보증제도가 도입된 이래 국내 1호로 민간투자자금을 직접 금융시장을 통해 저리로 조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