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 신속화 및 경영 유연성 강화"
SK E&S(대표 문덕규)는 8일 코원에너지서비스의 주식을 공개 매수한 후 자진 상장폐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코원에너지서비스의 주식 82.2%를 보유하고 있는 SK E&S는, 이번 공개매수에서 1주당 3개월 종가평균보다 29% 할증된 3만7000원으로 17.8%를 매수해 발행주식 970만주 전부를 보유할 계획이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도시가스와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서비스기업으로 하남미사지구 및 문정지구, 하남감일지구에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덕규 대표이사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로 코원에너지서비스의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경영활동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