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붉은 비 <사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인도 붉은 비가 화제다.
최근 중국의 매체들은 지난 6월 28일 인도 키랄라 지역의 한 마을에서 붉은 비가 내렸고 약 15분간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됐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에서 붉은 비가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01년에도 붉은 비가 내린 바 있으며 노란 비, 검은 비 등이 내린 횟수만 해도 120건에 달할 정도.
인도 붉은 비에 대해서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탄소, 산소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외에 수소, 질소, 실리콘, 염소, 니켈, 망간, 티타늄, 크롬, 구리 등의 중금속으로 이뤄졌다고 알려졌다.
인도 붉은 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도 붉은 비, 무서워", "인도 붉은 비, 지구가 많이 아픈 듯", "인도 붉은 비, 어떻게 붉은 비가 내릴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