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이 살 뻔한 강아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유학생이 살 뻔한 강아지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학생이 살 뻔한 강아지'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미국 유학생인 게시자는 어떤 흑인으로부터 강아지를 살 뻔했던 사연을 밝혔다.
게시자는 길에서 우연히 본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 구입할 마음에 특징을 물었더니 "교육만 잘 시키면 물지 않는다. 보디 가드가 돼 줄 거다"라는 흑인의 말을 들었다고 한다.
5주밖에 안 된 강아지가 몸집도 크고 발톱도 꽤 날카로워 사지 않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강아지 종이 사납기로 유명한 핏불테리어였다는 것.
게시자는 "아기때는 너무 귀여운데 크면서 왜 이렇게 우락부락해지는지..소도 잡는 투기견이었음. 키웠으면 진짜 유학생활 힘들 뻔"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무섭게 변해가네", "아기때는 귀여운데..", "그때 선택 잘하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