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로운 5인치 화면의 스마트 폰이 곧 발표될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삼성전자 제품에 관한 뉴스사이트인 삼모바일은 10일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소비자가전쇼)에서 ‘삼성 갤럭시 그랜드 듀오스’라 이름 붙여진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델번호 GT-I9082가 붙여지고 흰색과 메탈느낌이 나는 푸른색을 가진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갤럭시 그랜드 듀오스는 FFC(미국연방통신위원회)의 통신인증 과정을 통해 관련 정보가 유출된 적이 있으며 5인치 LCD 디스플레이(480X800)와 1.4GHz(기가 헤르츠) 쿼드코어 프로세서 2100밀리 암페어짜리 배터리 그리고 NFC(근거리 무선통신)와 와이파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 기기는 디스플레이의 화소수에 특별함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중급의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소문에 불과하며 삼성이 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면서 화소수가 낮은 스마트폰을 출시할지는 의문이 있다.
모바일기기 전문 사이트인 폰아레나는 “고급 스마트폰이 아니라도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기기를 적정한 가격으로 출시한다면 고가의 고급 스마트폰과 저가의 작은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기기들 사이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