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과대학교 세무회계과 이화(1학년), 윤민희(2학년), 이정오(1학년), 소은지(2학년), 조민(1학년, 왼쪽부터) 학생이 함께 교정을 걸어 내려오고 있다. 이들은 "두원공대 세무회계과는 세무회계 전문성 뿐 아니라 인성까지 사회생활에 필요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세무회계과를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세무공무원, 세무사, 편입…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스무살 안팎의 앳된 얼굴의 두원공과대 세무회계과 학생들은 밝은 모습으로 농담을 주고 받다가도 진로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진지한 표정으로 각자 꿈꾸는 미래에 대해 거침없이 늘어놨다.
기업체 취업, 편입, 세무사 공부 등 방향은 각기 달라도 "두원공대 세무회계과에 입학하기 참 잘했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의견. 체계적으로 진로를 상담해 주고 지원해 주기 때문에 무얼하든 든든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특히 세무·회계 과목의 공부에 대해 "처음에는 다소 어렵지만 조금만 체계를 잡고 나면 어떤 과목들보다 재미있다", "공부한 만큼 학점이 나와서 보람이 있다"면서 공부의 즐거움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해 입학해 경영과에서 졸업을 준비하고 있는 2학년 윤민희, 소은지 학생과 세무회계과 1학년 생으로 자격증 공부를 하며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조민지, 이화, 이정오 학생을 학과 사무실에서 만나봤다.
□ "자기가 한만큼 결과가 있어 든든해요" = 통통 튀는 매력의 2학년 윤민희 학생은 취업에 있어서 "걱정 안 한다"고 잘라 말했다. 2학년 경영과는 1학년인 세무회계과와는 커리큘럼 등이 조금씩 다르지만 교수님의 진로 지도와 취업센터의 지원으로 68%의 취업률을 자랑해온 곳.
윤민희 학생도 전산회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취업센터에서 상시적으로 자기소개서 점검을 받으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기업의 입사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우리 과는 자기가 한 만큼 결과가 있기 때문에 든든하다"면서 "학과 선택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세무회계과를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 "자격증 있으면 혜택이 많고 전망이 좋아져요" = 침착하고 차분한 매력의 소은지 학생은 편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그는 "세무회계 자격증을 갖고 있으면 혜택이 많다"면서 "직업적으로 전망이 좋을 뿐 아니라, 취업 지원이 체계적인 점이 두원공대 세무회계과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소은지 학생은 "두원 리더십 시간에 자기소개서를 써보고,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실전처럼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 "노력한 만큼 학점이 잘 나와…공부가 점점 재밌어요" = 1학년다운 풋풋함과 진지함을 동시에 갖춘 1학년 조민 학생은 "고등학교에 취업 약정으로 설명회가 열렸는데 전망이 좋은 것 같아 세무회계과에 입학하게 됐다"면서 "원래 수학을 잘하지 못했는데 회계 공부도 해보니까 재미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조민 학생은 "2년제라 기간이 짧은데 그만큼 준비를 빨리하고 취업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며 "2학년 전까지 전산회계 1급 자격증을 따고, 2학년 때는 전산세무 1급과 컴퓨터 자격증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 "세무공무원, 세무사, 편입…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 세무회계 전공에 누구보다 애정을 갖고 있는 1학년 이화 학생은 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추천으로 큰 생각없이 과를 선택했는데, 공부를 하다보니 적성에 잘 맞고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세무공무원, 세관, 세무사, 편입 등 다양한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특히 두원 리더십 시간을 이용한 교수님과의 상담이 유용했다고 말했다. "저를 담당하신 민병도 교수님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할지 잘 제시해 주신다"면서 "교수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여러 꿈을 키우게 됐다"고 전했다.
□ "취업은 물론, 인생에 도움이 되는 학과" = 진중하고 듬직한 1학년 이정오 학생은 처음부터 취업이 잘되는 과를 찾아 세무회계과에 입학했고, 현재의 만족도도 높다. 그는 "정규 수업 외에도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특강이 자주 열려 좋다"면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때도 학교에서 열어준 특강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오 학생은 자격증 공부를 함께 하는 두인스퀘어라는 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일찌감치 전산회계 자격증을 따두었다.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세무회계과 학생들은 두인스퀘어에서 자격증 정보를 나누기도 하고, 함께 공부하며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그는 세무회계과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교수님들이 면담을 통해 학생 특성에 맞는 진로를 잘 잡아 주시고, 인성 교육도 중시 하셔서 취업은 물론이고, 인생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많이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