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과학 성적 세계 1위 <사진: DB>
'수학 과학 성적 세계 1위'
지난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학 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비교연구(TIMSS) 2011'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생의 수학 성취도(성적) 세계 2위, 과학 성취도 1위를 기록했다.
중학교 2학년 생은 수학 성취도에서 세계 1위, 과학 성취도는 3위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학 과학 성적 세계 1위임에도 불구하고 수학 과학에 대한 흥미도와 자신감은 꼴찌에 머물렀다.
수학 과학 공부를 '좋아한다, 자신있다'고 대답한 학생은 수학의 경우 8%, 과학의 경우 11%였다. 또 수학 과학 성적이 세계 1위이지만 한국 초등학교 4학년 중 '수학에 자신있다'고 답한 학생은 수학 11%, 과학 15%를 기록했다.
수학 과학 성적 세계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결과네", "너무 주입식 교육 방법 탓도 있는 것 같다", "흥미와 자신감을 되찾아야 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