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종무식 기자실 들러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31일 언론에 대해 "대선 치르면서 과거 어느 해보다 공정보도의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올해 마지막 날인 이날 종무식 차원에서 당사 4층 기자실을 들러 기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언론을 향해 "한 해 동안 정말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치권은 언론이 없으면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를 못하고, 또 국민들은 바쁘시니 언론을 통해 나라 돌아가는 것을 보실 수 있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렵고 복잡한 상황을 잘 간추려서 공정하고 균형감 갖고 보도해주셔서 당으로서는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새해에도 국정현안이 더 복잡해지고 위기라는 표현이 나오기 때문에 언론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주시고, 세계적 흐름과 전문적 방향을 제시해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