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오후 충북 청남대를 방문, 자신의 이름을 딴 '이명박 대통령길' 개장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청와대)
역대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되던 충청북도 청남대에 '이명박 대통령길'이 생긴다.
15일 오전 세종시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오후에는 청남대에 방문, 새로이 조성된 '이명박 대통령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청남대는 지난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의 관리권 이양으로 일반인에게 개방돼, 지난 4일에는 관람객 80만명을 넘어선 관광지다.
청남대에는 노태우,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길이 산책로로 꾸며져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의 방문은 재임 중 첫 청남대 방문이자 일반인 개방 이후 10년만의 첫번째 대통령 방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