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美모터쇼서 코롤라 퓨리아 최초 공개

토요타가 14일(현지시간) 개막한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월드 베스트셀링카 코롤라의 컨셉트 모델인 코롤라 퓨리아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토요타코리아가 15일 밝혔다.

코롤라 퓨리아의 경사진 루프라인과 두드러진 팬더 플레어, 길게 펼쳐진 윈드실드 디자인은 차량이 멈춰있는 순간에도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검게 처리된 그릴과 공격적으로 디자인된 전면 범퍼는 코롤라 퓨리아 전면에 조각된 LED 헤드램프를 돋보이게 하며, 퓨리아의 컨셉트 휠, 로커 패널, 리어 밸런스 주변은 첨단 소재인 카본 파이버로 제작되어 매력을 보여준다.

빌 페이 토요타 북미법인 부사장은 “코롤라 퓨리아는 토요타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소형차 디자인의 지표가 될 모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