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적정 수준 <사진: DB>
'세뱃돈 적정 수준'
세뱃돈 적정 수준이 화제다.
지난 29일 한화생명은 자사 임직원 905명을 대상으로 '설 세뱃돈 적정 수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5%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는 1만 원을 주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중학생의 경우 '3만 원'(41%), '고등학생'(38%)과 '대학생'(41%)은 모두 5만 원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세뱃돈을 주기 애매한 경우로는 '취업준비생 조카가 세배할 때'(22%)와 '결혼하지 않은 직장인 조카가 세배할 때'(19%)가 1,2위를 차지했다.
새해에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결혼해라, 취업해라, 공부 열심히 해라' 등의 잔소리가 87%를 차지했으며 가장 많이 하는 덕담은 '건강해라'(55%)로 꼽혔다.
세뱃돈 적정 수준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감가네", "세뱃돈 적정 수준, 이제 나도 줄 나이인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