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택포럼은 29일 신년하례회를 갖고 회원간 신년인사와 함께 건설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국내 건설전문가들의 모임인 건설주택포럼은 29일 역삼동 한신인터밸리 메모리스홀에서 '2013년 건설주택포럼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도 국내 건설주택경기는 어렵겠지만 새 정부가 건설주택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지난해 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같은 활황은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6000억 달러에 이르는 해외 건설시장 개척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주선 건설주택포럼 회장은 "과거 사례를 볼 때 경제불황 극복을 위해서는 건설주택 시장이 먼저 활성화돼야 한다"며 "다주택보유자를 임대주택공급자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범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설주택포럼은 올해도 매분기 말 세미나를 개최해 건설주택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에 건설주택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건설주택포럼은 민간 건설사 대표, 대학과 연구기관의 건설관련 교수와 연구원,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언론인 등 건설주택 분야의 전문가들이 국내 건설주택 발전을 위한 연구와 의견교류를 위해 1996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160 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