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가 피아트 브랜드를 출범하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W호텔에서 이탈리아 피아트 브랜드의 출범식을 갖고 국내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번 피아트 브랜드 출범과 함께 친퀘첸토(500), 친퀘첸토C(500C), 7인승 사륜구동 중형CUV 프리몬트(Freemont) 등 3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친퀘첸토(500)는 피아트 특유의 독창적인 디자인에 탑승자의 편안함을 고려한 실용적인 인테리어와 다양한 내외관 컬러매치를 통해 이탈리아의 감성을 전한다.
친퀘첸토C(500C)는 버튼 하나로 조작이 가능한 소프트 탑을 갖췄고 완전히 열리는데 15초면 충분하며 시속 80km 주행 중에도 정상 작동이 가능하다.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C(500C)는 1.4L 16V 멀티에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배기량 1368cc의 이 엔진은 102마력의 최고 출력과 12.8kg.m의 최대 토크 성능을 보이며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12.4km를 달릴 수 있다.
중형 CUV인 사륜구동 7인승 디젤 엔진의 프리몬트는 탑승자의 시야를 고려하여 영화관 효과를 더한 2열 시트와 어린이를 위한 부스터 시트 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프리몬트는 2.0L I4 터보 디젤 멀티젯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170마력의 최고 출력과 37.5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1.5km이다.
피아트 친퀘첸토(500) 모델은 부가세를 포함해 친퀘첸토 팝(500 POP) 2690 만원, 친퀘첸토 라운지(500 Lounge) 2990 만원이며, 친퀘첸토C(500C) 3300 만원, 프리몬트 499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