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복수직 4급·5급 정기 전보인사 단행

국세청은 5일 복수직 4급 및 5급 국세공무원 577명(전산 사무관 등 포함)의 자리를 바꾸는 대규모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오는 6일. 이번 인사를 통해 국세청 복수직 4급 및 5급 정원의 48%가 자리이동을 했다.

특히 국세청은 세수확보라는 과제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인사이동을 통해 세무조사 및 징수분야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5급 승진내정된 142명 중 115명을 승진(76명) 및 직무대리 발령(39명)을 통해 새로운 임지에 배치했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세제실(5명) 및 조세심판원(5명)과 인사교류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