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전 말썽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600년 전 말썽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600년 전 말썽꾼'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사라예보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는 어느 학생이 올린 것으로 15세기 고문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중세의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고문서의 펼쳐진 페이지 위에 남겨진 발자국 흔적.
알고보니 이는 말썽꾼 고양이가 밟고 지나간 흔적이어서 웃음을 유발한다.
'600년 전 말썽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사에 남은 고양이 발자국이네", "유물이 되고 싶었나 보군", "600년 전 말썽꾼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