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소셜직딩으로 살아가기 책을 발간했다.
한국지엠은 평범한 자동차 회사 직원들이 블로거의 경험을 모아 책으로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기업 블로그에서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는 직원들이 주인공.
차량개발, 생산, 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직원들이 일과 후에 자신의 전문 분야나 취미를 바탕으로 기업 블로그에서 회사 제품을 알리는 홍보요원으로 변신했다.
글쓰기, 사진, 차량과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전문지식으로 무장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 미디어를 오가며 고객 소통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은 스스로를 소셜 직딩(소셜미디어 시대 직장인)이라고 정의한다.
이책은 10명의 직원이 소셜직딩으로 거듭나게 됐던 계기와 흥미로운 과정 그리고 결말이 재미 있고, 소설책 만큼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소셜미디어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5단계와 소셜직딩으로 거듭난 토비토커 10인이 말하는 노하우가 담겨져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9년 국내 자동차회사에서 처음으로 기업 블로그를 개설, 소비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기업 블로그에는 현재 총 3000여개의 포스트를 통해 제품설명부터 자동차 관리 요령 등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약 1200만명이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