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휘도 LED 조명시장이 15.8% 상장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 대만의 IT전문 보도매체인 디지타임즈는 자체 조사결과를 토대로 “2013년 글로벌 고휘도LED 생산액은 지난해보다 15.8% 늘어난 112억9000만 달러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성장의 근거는 전체 LED 응용제품의 3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LED조명제품의 수요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전반적인 조명시장의 생산액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체 LED 응용제품들 중 중대형 LED 백라이트제품은 노트북과 모니터용 패널의 매출 감소에 따라 27.6%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LED조명시장 규모는 254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가격의 하락에 따라 시장 침투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LED 가격은 20%에서 25% 까지 하락하고 LED부품가격 대비 성능 비율은 1000lm 당 1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기업들이 여러 조명제품 중 상업광고용 튜브와 천정형 전등을 통해 LED 전등시장에 침투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여 LED시장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타임즈는 전제 상위 10개 LED 조명회사의 시장점율은 45%, 특히 상위 2개사인 필립스와 오스람 2개사의 점유율은 23.1%로 전체 시장의 4분의1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통적인 조명 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는 회사들도 지난해 20%에서 25%사이였던 LED 전등의 생산 비율이 올해는 30%가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 따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LED 조명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필립스는 이미 독일 공장을 확장했다.
국내의 LED관련 기업들도 성장산업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더욱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