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경수)은 지난 14일 국세청 '세종청사' 시대를 대비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라는 주제로 공주세무서 최시헌 서장이 강사로 나서 '본청 이전 대비 대전청 역량강화 T/F팀'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했다.
최 서장은 국세청 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지난해 말 공주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특강에서 최 서장은 "2014년 국세청 세종청사시대가 도래함으로써 초래되는 대전청의 위기와 기회를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야 된다"며 "열악한 세정환경 속에서 우수한 조직성과를 드러낸 저력은 대전청 노력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최 서장은 본청 재직 시 쌓아 온 업무 노하우 및 인적네트워크 확충방법 등을 전수하면서 대전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변화를 당부했다.
박진순 대전국세청 운영지원과장은 "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이 직장에 돌아가서도 다른 직원들과 개인 및 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