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및 일부 은행의 정보전산망 마비로 전일 급등했던 보안 관련주가 하루 만에 하락하고 있다.
전일 상한가를 쳤던 이스트소프트와 SGA, 소프트포럼은 각각 7.19%, 6.13%, 6.55% 밀리고 있다.
20일 오후 2시30분경 KBS, MBC, YTN과 신한은행의 사내 정보전산망이 전부 마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막판 이들 보안주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지만 전산마비 원인이 해킹에 의한 악성코드 '트로이 목마'때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안주는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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