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쏘울 후속을 선보이고 있다.
기아차가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올 하반기 선보일 신차 3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 센터er)에서 열린 201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신차 쏘울 후속, 포르테 쿱, 옵티마 페이스리프트를 비롯해 카덴자, 쏘렌토 등 총 32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기아차가 이번에 처음 선 보인 쏘울 후속은 젊은 감성을 위한 새로운 컨셉의 CUV로 쏘울만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발전시켜 역동적인 스타일로 새롭게 태어났다.
쏘울 후속의 외관 디자인은 헤드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입체감과 볼륨감을 갖춘 개성 있는 스타일의 범퍼가 적용됐고 볼륨감 있는 바디 스타일에 전고 후저 스타일의 쏘울 특유의 이미지를 강조한 측면부 등이 특징이다.
전장 4140mm, 전폭 1800mm, 전고 16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쏘울 후속에는 2.0 누우 엔진과 1.6 GDi 엔진이 장착되며, 운전자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조향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아차는 이날 포르테 쿱과 옵티마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도어 모델인 포르테 쿱은 4도어와 5도어 모델에 이어 3번째로 나온 포르테 파생모델로 스포츠형 세단이다.
포르테 쿱은 2.0 누우 엔진과 1.6 터보 GDi 엔진을 적용해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스포츠형이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옵티마 페이스리프트는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휠 디자인을 개선해 주행시 역동적인 모습이 드러나도록 했으며, 내부에서는 센터페시아 배열과 모양을 운전자가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기아차는 뉴욕 국제 오터쇼에 1층과 3층을 합해 약 1684㎡(약 510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쏘울 후속, 포르테 쿱, 옵티마 페이스리프트를 비롯해 카덴자, 스포티지, 쏘렌토 등 총 32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