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사브리나 보잉보잉 트위터(캡쳐)
미모의 브라질 모델이 송아지에게 자신의 젖을 먹인 사진을 SNS에 올려 논란을 빚고 있다.
사람이 소의 젖을 먹는 것은 당연하지만 소가 사람 젖을 먹는 것은 아무래도 어색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의 가난한 여인들이 돼지들에게 젖을 물리는 경우는 가끔 있지만 유명 모델이 송아지에게 젖을 먹이는 일은 낯설기만하다.
브라질의 유명 모델인 사브리나 보잉 보잉은 어미가 젖을 주기 싫어해 자신이 송아지 어미처럼 직접 젖을 먹이고 있다면서 SNS를 통해 몇 장의 사진을 지난 2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어린 송아지가 사브리나를 따라 다니면서 젖을 달라고 조르는 모습과 그녀가 송아지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이 나와 있다.
문제의 주인공인 사브리나 보잉 보잉은 브라질의 모델로 DJ(디스크자키)를 포함해 미국의 유명 배우인 파멜라 앤더슨을 흉내를 내 유명해진 연예인이다.
그녀는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완전히 드러내고 도로가에서 송아지에게 젖을 먹이는 사진을 SNS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에도 보내면서 너무나 감동적인 경험이었다고 주장했다.
그 농장의 동물들은 행복을 느꼈는지는 모르지만 브라질 사람들은 송아지에게 젖을 먹이는 사진위에 새겨진 자막들을 보면서 “이해할 수 없는 무절제한 미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