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부설 조세정책연구소 17일 공식 출범

조세일보는 17일 조세정책과 조세제도 등의 현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조세정책연구소를 설립했다. 

조세일보는 이날 황춘섭 대표와 김종상 조세정책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세일보 부설 조세정책연구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세정책 연구 및 조사활동에 들어갔다.

조세정책연구소는 이날 출범을 계기로 조세분야에서 올해 최대의 현안과제로 떠오른 일감몰아주기 증여세에 대한 연구결과를 기획시리즈로 보도하기로 했다.  

조세정책연구소는 특히 국내·외 조세정책과 조세제도를 분석하여 조세정책과 관련한 아젠다를 발굴해 우리나라가 선진 조세행정을 구축하는데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문적인 조세정책 연구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조세·회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연구체계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조세정책연구소는 김종상 소장(경영학 박사)을 비롯해 김대성 수석연구원(전문위원), 민경종 김호성 백성원 문성희 선임연구원(전문위원) 등 8명의 연구원이 팀워크를 이뤄 연구활동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