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혀 수술 <사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김태우 혀 수술'
배우 김태우의 혀 수술 사연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김태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는데 염정아 고소영 같은 정말 잘생기고 에쁜 친구들이 많았다. 끼와 재능에 대한 위축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매일 학교에서 연습을 했다. 당시 울기도 많이 울었고 속상해 했다. '난 왜 이렇게 생겼을까', '발음이 왜 난 안될까'라는 생각에 많이 속상했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원래 발음이 상당히 안 좋다. 중학교 2학년 때 시옷 발음이 부정확해 입에 볼펜을 물고 발음 연습을 했다. 대학시절 발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결국 혀 밑을 따는 수술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발음 교정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 수술 외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입에 코르크 병마개를 물거나 볼펜을 물고 말하는 연습을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우 혀 수술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한 배우다", "김태우 혀 수술, 정말 연기에 대한 열정이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