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2, "갤4 잡는 상상초월 얇은 스마트폰"

LG전자의 차세대 고급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는 너무 얇은 나머지 기기 사이드에 배치된 버튼을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소식이다.

IT기기 관련 전문 보도매체인 슬래시기어는 소식통을 인용 “LG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옵티머스G는 기기 측면에 배치된 전원버튼이나 음량조절 버튼을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얇다”고 18(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이전 스마트폰들과 달리 조작버튼을 기기의 위쪽, 아래쪽, 좌우 모든 면에 배치하도록 고안되었다고 밝혔다.

옵티머스G2의 대체적인 사양은 퀄컴의 최신 2.3GHz(기가헤르츠) 스냅드래곤800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5인치 풀HD(1920×1080P) 디스플레이 그리고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다.

LG관계자는 옵티머스G2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며 예약판매에 돌입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4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상상할 수 없이 얇은 제품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물론 이러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는 많은 난관이 있고 또 작은 변경은 있을 수 있지만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옵티머스G2는 올 여름 공개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기는 하지만 LG전자는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