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꼴불견 행동 1위 <사진: DB>
'구직자 꼴불견 행동 1위'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 22일 기업 인사담당자 788명을 대상으로 '구직자들의 꼴불견 행동'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구직자 꼴불견 행동 1위로 '연락 없이 면접 불참'(70.4%)가 꼽혔다. 이어 '합격 후 돌연 입사 포기'(57.6%), '기업, 직무 파악 없이 묻지마 지원'(47%), '지각, 복장 불량 등 면접 태도'(36.2%)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합격 의사 없는 듯 불성실한 면접 참여'(34.3%), '과도한 연봉 요구'(29.4%), '자격조건 무시한 입사지원'(28.9%), '스펙, 경력 등 과대포장'(20.3%), '기업명 등 오타 낸 서류 제출'(19.8%)도 구직자 꼴불견 행동에 포함됐다.
이같은 구직자 꼴불견 행동으로 93.5%의 기업이 '계획된 인원 채용 못함'(44.6%), '계획된 입사예정일 맞추지 못함'(41%), '전형취소 등으로 채용 일정 차질'(40.6%)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에 참가한 인사담당자들은 '성실한 면접 태도'(27%)를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매너 1순위로 꼽았다.
구직자 꼴불견 행동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구직자 꼴불견 행동 1위, 공감한다", "불성실이 제일 문제다", "입사 포기할거면 지원 왜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