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hello <사진: YPC 프로덕션 제공>
조용필 hello
23일 '가왕' 조용필이 10년 만에 발매한 신보 '헬로'(hello)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선주문 물량 2만 장이 모두 매진돼 긴급 추가 발주에 들어간 것.
조용필 측은 "추가 3천 장 제작을 긴급하게 요청해놓은 상태다"라며 "10만 장 판매는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조용필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hello' 450장을 판매한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종로점 앞은 사람들의 긴 줄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조용필의 기획사인 YPC프로덕션은 "조용필의 한창 때인 1980년대 팬들이 음반을 사려고 줄을 섰을 때와 비슷한 풍경"이라며 "뜨거운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8시 조용필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를 열고 '헬로'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조용필 hello' 2만장 매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왕의 저력이네", "노래가 좋으니 당연히 인기", "조용필 hello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