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롯데제과 제공
국내커피시장규모와 커피전문점의 급성장에 따라 커피와 함께 즐기는 간식 시장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커피전문점에서 케이크, 와플, 비스킷 등 사이드 메뉴를 찾는 20,30대 여성층이 늘고, 또 커피와 간식을 함께 판매하는 멀티 디저트 카페가 빠르게 늘어날 만큼 커피와 간식은 떼어놓을 수 없는 사이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커피와 곁들여 먹는 티타임 간식 ‘듀:페’ (DU:FFE) 3종류를 선보였다. ‘듀:페’는 DURING MY STAY IN CAFFE의 약자로 소비자의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먼저 ‘치즈 크랜베리 스콘’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판매중인 제품을 면밀히 분석, 스콘 고유의 맛과 형태를 미니사이즈로 구현한 제품. 블루치즈, 파마산치즈를 함유, 풍부한 치즈의 맛과 크랜베리의 상큼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치즈의 향긋함과 고소한 맛이 커피의 텁텁한 뒷맛을 없애 줘 커피와 잘 어울려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20-30대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애플시나몬 플라워 케이크’는 사과과즙과 시나몬(계피)이 들어 있어 상큼하고, 꽃모양 케이크 속에는 크림이 들어 있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 사과과즙이 커피의 텁텁한 뒷맛을 없애주고, 시나몬이 카푸치노 우유거품의 비릿한 맛을 없애 주기 때문에 커피와 잘 어울린다.
이밖에 ‘허니진저 쿠키’는 꿀, 생강, 유자, 모과가 함유돼 풍미가 좋고, 쿠키 위에 인형 등 다양한 모양이 새겨져 있어 보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꿀의 달콤함이 원두커피의 쓴 맛을 줄여주고, 생강의 향긋함이 뒷맛을 깔끔하게 해줘 커피와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차와 함께 먹는 과자시장 규모는 약 2천억원 정도로 추정되지만 일부 수입제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반 간식류가 차지하고 있어 전용 브랜드가 없는 형편”이라며 “이번에 전용브랜드로 선보인 ‘듀:페’가 소비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듀페의 연 매출이 300억원 이상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