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중부지방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은 후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일(9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며,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고 밤에는 서쪽지방에도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는 모레(10일) 새벽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낮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겠고, 모레(10일) 남부지방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8일 "오늘까지 내륙지역에서는 맑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 기온이 25도 내외까지 올라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일(9일)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일사가 차단되어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현재, 전라남도와 경남서부와 경북 일부지역, 제주도산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