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래저축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전북은행은 영업점에서 저축은행 상품을 취급할 수 있게됐다.
전북은행은 전주시 완산구 예나래저축은행 본점에서 예나래저축은행과 '저축은행 연계대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예나래저축은행은 과거 영업정지 된 전일·대전·한주저축은행의 자산 일부를 계약이전 받아 설립된 비은행금융기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은행에서 개인 또는 중소기업 고객의 대출이 거절되거나 한도가 부족한 경우 저축은행 상품을 안내해 고객들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부절차를 마련, 시행할 방침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이 은행 영업점에서 저축은행 대출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