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다담의 이동식 밥차 모습,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의 찌개양념브랜드 ‘백설 다담’이 매 주말 이동식 밥차(일명 ‘다담카’)로 전국 주요 캠핑장을 돌며 찌개요리 및 제품을 제공하는 ‘게릴라 다담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행사로, 연말까지 총 2억원 상당의 제품 20만개를 무료 증정하며, 특히 이번에는 제품 샘플링과 더불어 이동식 밥차에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등을 직접 끓여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불기 시작한 ‘캠핑 열풍’으로 올해 캠핑 관련 시장은 지난해 4000억원 수준에서 8000억원 이상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권위적인 모습 대신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대화하는 친구 같은 아빠 이른바 ‘프렌디’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캠핑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백설 다담’은 이번 ‘게릴라 다담투어’ 외에도 캠핑족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캠핑행사를 준비하는 여러 업체들과 손잡고 국가대표급 쉐프들이 직접 ‘백설 다담’을 활용한 다양한 캠핑음식을 선보이는 요리축제를 준비 중에 있으며. 또 캠핑족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박현웅부장은“올해도 캠핑과의 연계고리를 이어가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매출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캠핑족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레시피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