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눈물 <사진: QTV>
'토니안 눈물'
가수 토니안의 눈물이 화제다.
토니안은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을 통해 진행된 공개방송에서 15년 전 인연을 맺은 여성팬의 손편지에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이날 무대에서는 휠체어를 탄 여성팬이 등장해 직접 적은 손편지를 전했다.
손편지에는 "15년 전에 만들어준 행복 덕분에 지금까지 잘 버티며 살아가고 있다. 지금까지 내가 팬일 수 있게 그 자리를 지켜주고 있어서너무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녀는 15년 전 방송을 통해 HOT를 만났을 당시 받은 곰인형과 휠체어를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었다.
이에 토니안은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흘린 뒤 "큰 일이 닥쳤을 때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팬인 것 같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토니안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이다", "방송 봐야겠네요", "토니안 눈물, 나도 눈물 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