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태환 첫사랑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박태환 첫사랑'
박태환이 첫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태환은 '주변에 여자가 많을 것이다'는 소문에 대해 "연애를 딱 한 번 해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첫사랑을 대학교 때 2년 정도 만났다"며 "내 성격이 고된 훈련으로 인해 어두워지는 것을 방지해 줄 정도로 밝은 친구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특히 오늘 못했다고 경기력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에 큰 위로가 됐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MC들의 이별에 대한 물음에 박태환은 "전지훈련으로 인해 오랜 외국생활을 하며 멀어지게 됐다"며 "2010년 아시안게임 이후 헤어지게 됐는데 매달리기도 했지만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박태환 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태환 안타깝네", "힐링캠프 박태환 출연한 것 보고 더 좋아졌어", "앞으로는 예쁜 사랑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