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현재, 전국이 구름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전라남북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 서울과 중부서해안으로 확대되겠다.
또 제주도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역에서는 낮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2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낮까지 비가 오다가 늦은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개겠으나,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상북도는 13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사이에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기상청은 11일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사가 차단되고,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아, 낮 기온이 26도 안팎에 머물러 평년 기온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12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13일까지는 이번 더위가 주춤하겠으나, 14일부터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 다시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