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좌:지포게임즈,우:테크테스틱
삼성전자가 소비자들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받아왔던 갤럭시S3의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변경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게임관련 전문 웹진인 지포겜임즈는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3의 새로운 실물 사진을 입수했다며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갤럭시노트3 사진은 5.99인치로 알려진 화면보다 훨씬 커 보이고 거의 직각에 가까운 소니의 엑스페리아Z 사진과 비교했을 때 약간 더 둥근 형태를 하고 있어 이전 갤럭시S3의 완만한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완전히 버렸다.
갤럭시노트3가 5.99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5인치인 소니의 엑스페리아Z와 비교했을 때 30% 이상 큰 화면을 가지고 있어 6.5인치 이상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너무 큰 화면을 가지고 있어 갤럭시노트3라는 확신을 갖기에는 미심적은 부분이 있지만 지난 9일(현지시간) 삼모바일과 테크테스틱에서 유출된 것과 동일한 디자인의 제품이어 어느 정도 신빙성을 주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블로그미디어인 테크테스틱은 각진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상하 배젤이 더욱 좁아진 실물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소문은 퀄컴의 스냅드래곤800 2.3GHz(기가헤르츠)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1300만 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GPS는 물론 S-PEN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5.99 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새로운 실물 사진이 유출됨으로써 이제 디스플레이 크기는 유동적인 상황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