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13일 정홍원 국무총리 및 관계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 이날 대정부 질문을 마지막으로 6월 임시국회 대정부 질문은 마감된다.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는 6월 임시국회의 최대 노동관련 쟁점인 통상임금 산정방식 문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간제 근로 활성화 문제, 밀양송전탑 건설을 둘러싼 갈등 해법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경남도의회의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강행처리 문제와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국제중 문제도 중점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원전비리 문제 및 종편 관련 특혜 담합 의혹 등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대정부질문에는 새누리당 이노근, 신의진, 김현숙, 이명수, 김세연 의원, 민주당 안민석, 진선미, 이용섭, 최민희 의원, 무소속 현영희 의원 등 총 10명이 질문자로 나선다.
국회는 이날 대정부질문을 끝으로 본격적인 법안 심사 일정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