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 건설회관에서 합동 매각설명회 개최
수도권 33개 물건, 약 2조2천억원 규모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0개 지방혁신 도시로 이전하는 33개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수도권의 종전부동산 매각을 위한 합동 매각 투자설명회를 6.2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포함하여 총 32개 기관의 33개 부동산이 매각대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약 2조2천억원 정도로 추산되는 규모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기업(대기업, 건설사, 투자회사 등), 연기금 관련기관, 생명보험사, 은행 등 금융기관, 외국계 투자자, 기타 종교 및 학교법인 등 약 500 여명의 투자자를 초청해 매각대상 부동산에 대해 소개하고 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전기관별로 매각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보유 부동산에 대한 특징, 매각 추진일정, 소유권 이전시기, 대금 납부조건 등 계약관련 사항을 설명하고, 참석자의 질의에 대해 답변함으로써 매각기관과 관심투자자 사이에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국내 부동산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매각대상 종전부동산에 대한 매각은 정부 지정 부동산 공매시스템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공고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투자자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시장동향 분석을 위하여 투자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속적인 투자그룹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투자자별 투자목적에 맞는 매각물건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설명회를 2회(9월, 11월) 더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