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齒列)한 연설 전쟁' = 한국세무사회 임원 선거전에 나선 후보자들이 중부세무사회원들을 향해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제28대 한국세무사회장 및 윤리위원장,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하기 위한 마지막 결전지, 중부지방세무회 투표가 25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중부지방회는 유권자(회원)가 총 2453명에 달하는 '대형 선거구'. 투표소는 투표 시작 1시간여 전부터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중부지방회원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이날 모든 지방세무사회 순회투표가 종료됨에 따라 내일이 없는 각 후보자들은 막판 '중원' 표심(票心)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꼭 좀 부탁드립니다" =기호 1번 이창규 후보가 유권자의 손을 맞잡고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반갑습니다 선배님" =기호 2번 정구정 후보가 원로 세무사회원을 맞이하며 웃음 짓고 있다.
◆…"세무사회의 화합을 위해" =기호 3번 유재선 후보가 한 표를 호소하며 활짝 웃고 있다.
◆…"악수 전쟁, 저에게 한 표를"=여의도 63빌딩을 찾은 중부세무회원들을 일렬로 맞이하고 있는 후보자들.
◆…"투표장소가 어디지?" =25일 세무사회장 선거 순회투표를 마무리하는 중부지방회 투표장에 모인 회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