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한우 소포장 멀티팩'
홈플러스(대표 도성환)는 최근 싱글족 및 소가족이 증가하는 사회 트랜드를 반영해 ‘한우 소포장 멀티팩’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마트 강제휴무에도 불구하고 싱글족과 소가족이 주로 찾는 육류 싱글팩(150~200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하고, 소포장 쌈채소는 11.1%, 조각 수박 7.2%, 소용량 밀폐용기는 8.6%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소포장 멀티팩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필요한 용량만큼만 사용 후 남은 정육은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기존 450g짜리 간편팩을 개별 포장된 75g짜리 6개 팩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실제 고객들이 사용하는 한우 용량을 직접 테스트한 결과를 반영, 소량 이용이 많은 국거리와 이유식용 2종으로 구성했다. 홈플러스는 출시를 기념, 다음 달 3일까지 정상가 2만1800원 보다 23% 할인된 개당 1만6800원(75g*6팩)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호종 홈플러스 한우 바이어는 “육류의 경우 일단 포장을 벗기면 남은 정육의 보관이 까다롭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1회 조리 시 적당량인 75g 단위의 소포장 멀티팩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간편 포장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