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눈물 <사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이수근 눈물'
개그맨 이수근이 패배의 충격으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멤버들과 대전 노은동팀의 볼링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체능 팀은 반전을 거듭하며 끝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마지막 주자인 이수근의 실수로 대전 노은동팀에 패배했다.
이수근은 초반부터 미끄러지거나 스페어 처리에 실패하는 등 실수를 연발하며 예체능 사상 최저 점수인 22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이수근은 "감정 컨트롤이 안 돼 나가고 싶다"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에 강호동은 그를 안아주며 "이수근을 15년 정도 봤는데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고 위로를 전했다.
이수근 눈물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열심히 했는데 안타깝네", "이수근 눈물, 다음에는 더 잘할 것", "이수근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