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프라이빗에쿼티, 박제용 대표이사 체제로 개편

KTB 프라이빗에쿼티(KTB PE)는 박제용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해 기존 세 명으로 구성됐던 경영진을 박제용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재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박제용 대표(사진)는 1981년 외환은행 입행을 시작으로 한국투자공사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외환은행 수석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해외투자와 네트워킹, 조직관리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KTB PE에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해외마케팅과 펀딩을 담당했으며, 업계에서 글로벌 핵심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기존의 탄탄한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PE로 성장·발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