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대상포진 경고문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이수근 대상포진 경고문'
이수근의 대상포진 경고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엄왕이 최고시다'라는 주제로 저녁 복불복 한시 대결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얼음 찾기 레이스 우승자 엄태웅은 "딸의 태명인 '맑음'과 내 엉덩이에 대상포진이 걸렸으니 이를 위로하는 시를 지을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수근은 "대상포진은 듣거라. 지금 당장 왕의 곁에서 떠나도록 하시오. 이것은 왕의 명령이자 백성들의 목소리다. 네놈이 붙어 있는 엉덩이가 어떤 엉덩이인지 아느냐. 대상포진 지금 당장 떠나준다면 왕의 엉덩이는 평생 맑음"이라는 한시를 지어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수근 대상포진 경고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근 최고", "이수근 대상포진 경고문, 빵 터졌다", "최고의 한시"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