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홈런볼' 31살 기념 다양한 이벤트 진행

치열한 상위권 경쟁으로 2013 프로야구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시원한 홈런 한방으로 상금도 받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LG트윈스와 제휴를 맺고 지난 4월부터 프로야구 시즌 종료 기간인 9월 30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홈런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동시에 출시돼, 31년간 사랑받아 온 스낵과자 ‘홈런볼’의 고객감사 의미로 올해 최고 인기구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LG트윈스와 함께 기획했다.

잠실야구장 1루 외야석에 설치된 ‘홈런볼 존(zone)’에 홈팀 LG트윈스 선수들이 친 홈런볼이 떨어지면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 중 홈런 친 선수에겐 50만원이 주어지며, 나머지 절반은 해태제과와 선수의 이름으로 올 연말 불우이웃에게 기부하게 된다.

아울러 해태제과는 ‘홈런볼 먹고, 프로야구 보러가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해태제과 홈런볼을 먹고 제품에 들어 있는 QR코드 또는 행운번호를 핸드폰으로 스캔해 참여하는 것으로, 매월 누적포인트 상위 30명에게 LG트윈스 야구경기 예매권(1인 1매)을 제공한다.

오는 8월말 까지 스마트폰 소지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포인트 및 순위 확인은 크라운-해태제과에서 운영하는 아트블럭 홈페이지(www.art-bloc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태제과 김수 마케팅부장은 “야구장의 대표과자 ‘홈런볼’을 사랑해 준 야구팬들에게 보답코자, 이와 가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야구장을 찾은 고객들께 다양한 혜택도 드리고, 다가오는 연말 불우한 이웃들에게 해태제과와 LG트윈스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홈런볼’은 야구하면 연상되는 대표적인 과자로 특히 야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연간 400억 이상을 판매하고 있는 해태제과의 대표 상품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