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10'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그림이 게재됐다.
공개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1위에는 프랑스 거장 폴 세잔의 1983년 작 '카드놀이를 하는 사람들(2억5000만달러, 한화 약 2900억원)'이 선정됐다. 2011년 거래된 이 작품은 중동의 한 거부가 개인 거래를 통해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위는 2006년에 1억4000만달러(약 1630억원)로 거래된 잭슨 폴락의 1948년 작 'NO.5', 뒤를 이어 윌렘 데 쿠닝의 1953년 작 '여인 III(1억3570만 달러)', 쿠스타프 클림트의 1970년 작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1억3500만 달러)'이 꼽혔다.
5위는 노르웨이 작가 뭉크의 '절규(1억1992만달러)', 6위는 피카소의 1932년 작 '누드 녹색잎과 상반신', 7위는 '1905년 작 '파이프를 든 소년', 8위는 '1941년 작 '도라 마르의 초상'이 각각 1억650만달러(약 1100억원)와 1억420만달러(약 1000억원), 9520만달러(약 990억원)로 거래됐다.
또한 9위는 반 고흐의 1890년 작 '가셰박사의 초상', 10위는 제목과 지은이가 가려진 채 2008년 8045만달러(약 900억원)에 거래된 작품으로만 쓰여 있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마어마하네", "어떤 사람들이 소장하고 있을까", "나도 갖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