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하병호 사장(왼쪽)과 유영록 김포시장(오른쪽)의 MOU 체결 모습.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내년 하반기 김포시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 프리미엄 아울렛 1호점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오픈한다.
현대백화점은 10일, 김포시청에서 유영록 김포시장과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부지면적 5만2269㎡, 연면적 16만5000㎡, 영업면적 3만9600㎡, 주차대수 2400 여대 규모로 7월 중순 착공에 들어간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 구성과 인근의 레저 및 문화시설과 연계는 물론, 경인아라뱃길,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과의 접근성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수도권 최고의 관광 및 쇼핑 메카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오픈되면 매년 약 600만명의 쇼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울러 지역주민 우선채용과 지역 내 중소업체와 협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백화점은 2014년 하반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개점에 이어, 2015년엔 송도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점할 계획이다.
